
스노볼 국내도서 저자 : 박소영 출판 : 창비(창작과비평사) 2020.10.23 상세보기 이 책을 고를때 내용이 뭔지도 몰랐다. 그저 소설 이름과 표지 일러가 내 마음을 당겼을 뿐. 그것도 처음 봤을때 바로 산 게 아니라 며칠씩 계속 웹서핑으로 책 검색하다보니 자꾸 눈에 들어와서 호기심 반 충동 반으로 구매하게 됐다. 사실 너무 소설만 연달아 읽은거 같아서 에세이나 생명과학분야 책을 먼저 읽을까 했는데 표지가 보라보라한 느낌이 나는게 빨리 읽어달라고 조르는 것만 같았다. 먼저 시간만 있었다면 하루 만에 다 읽었을 소설이라는 것부터 말하고 싶다. 그만큼 내 기준에선 재밌었고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되어 그 모든것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분이 들었다. 그동안 읽었던 소설들은 외국작품들이 많아 사실 공감이 안되거나 ..
리뷰/책
2020. 12. 13. 08:29